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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매각 과연 사실일까?

매론마스크 2023. 10.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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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매유 매각에 관련해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축구 구단 맨체스터유나이트 축구팀은 미국의 스포츠 재벌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 인수했습니다.

 

맨유는 구단 설립 후 100년 넘게 시민구단으로 운영되다가, 2005년 미국의 보석 사업가 맬컴 글레이저(2014년 사망)가 지분 75% 이상의 확보하면서 기업구단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005년 당시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를 약 9억 5,800만 달러(한화 1조 2천 9백억 원)에 인수했으며 2022년 11월에 매각을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여러가지 좋지 않은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구단주인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완전히 매각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전략적 선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2023년 10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 맨유 설립은 언제?

맨유는 영국 연합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주를 연고지로 1878년 설립된 축구단입니다.

EPL에서 20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그 내 최다 우승팀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지성 선수가 현역시절 뛰었던 구단으로 알려줘 있습니다.

 

2. 맨유 매각 언제부터?

 2022년 11월 구단 이사회가 매각을 결정하여, 전 세계 축구팀 중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로 떠올랐습니다.

3. 맨유 매각 진행 상황은?

2023년 10월 15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들은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이슬람 은행 회장이 맨유 인수 과정에서 발을 빼기로 하면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구단주 가문은 완전 매각 대신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12개월이 지난 후, 셰이크 자심은 카타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카타르 이슬라믹 은행(QIB)의 회장으로 맨유 입찰을 두고 영국의 사업가 짐 랫클리프와 경쟁을 벌였습니다. 

 

영국 BBC는 "자심은 클럽 인수를 위해 50억 파운드(한화 약 8조 2,220억 원)를 제안했지만, 이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셰이크 자심은 50억 파운드를 현금으로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경기장, 훈련 센터, 선수 영입 및 지역 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14억 파운드(약 2조 3,000억 원) 지원할 계획이었다"라며 자심의 계획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자심의 계획과 맨유의 입장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영국 BBC는 "자심은 50억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추가 협상은 결렬됐다"라고 알렸습니다.

 

게다가 자심과 경쟁했던 랫클리프 역시 관심이 식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타의 매체에서는 "또 다른 주요 입찰자 영국의 사업가 랫클리프 측은 단지 소수 지분 인수만을 원한다"라며 구단 인수는 없던 일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매각은 미국에 본사를 둔 자문 회사인 레인그룹 LLC의 은행가들에 의해 처리되고 있습니다. 맨유 매각과 관련해서 래트클리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향후 맨유 매각에 관한 결정 사항은 글레이저 가문에서 완전 매각 대신 지분 일부 매각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매각 결정 대상자 후보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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